만수리(여)경로당 학습자는 60대~90대까지 함께 하십니다.
천아트강사님을 통해 그림을 배우신 학습자 분들이 수업시간 뿐 아니라 댁으로 돌아가셔서도
달력 뒤에, 돌에, 항아리에 그리기 좋은 것은 모두 도화지가 되고 있다고 하십니다.
새벽에 눈이 떠져 잠이 오지않는 밤에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달랜다고도 하셨습니다.
이곳 만수리에서는 90대 어르신들의 열심하신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한주 한주 그림그리는 것을 익혀가시며
"다음번에는 연하게 밑그림을 그려놓고 그 위에 따라서 그리면 그림이 더 멋지겠다"고
더 잘 그릴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시고 서로에게 방법을 나누고 계십니다.
손수건에 그림을 그리며 손님들에게 추석선물로 나눠 줄 계획도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돌맹이에 그린 작품들은 마당에 하나 둘 모아, 올 가을에는 "마당전시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 작성자평생학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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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