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충남 공주시 정안면 북계리 305-13 인근,국도 23호선 화봉리 버스정류장 옆에 컨테이너 두 동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던 자리로 보이는데, 가드레일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컨테이너가 놓여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해당 컨테이너에는 전기가 인입된 것으로 보이며 실제 사용 중인 시설처럼 보입니다.
또한, 인근에는 간이화장실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해당 부지가 공용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음 부동산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니 해당 부지는 국유지로 표시되어 있어 무단 점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주시 주변을 둘러보면 이와 유사한 무허가 컨테이너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번 경우는 국유지의 기존 시설을 훼손하면서 설치된 데다 전기까지 연결된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① 해당 컨테이너와 인근 간이화장실이 합법적으로 설치된 시설인지,
② 전기 인입 및 기타 시설 설치 과정이 적법했는지 조사해 주시고,
③ 불법일 경우 무단 점유, 국유지 시설 훼손, 불법건축물 관련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만약 합법적으로 설치 가능한 시설이라면,
그에 따른 정식 절차나 허가 기준(설치 신청 방법, 담당 부서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